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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산 수암산 정복하기
positive_Jeong
2021. 9. 17. 11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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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요일에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도착하니 8시!
안산에 있는 수암산을 올라가기 위해 일어나서 출발하였다.
(에어프라이기로 구운 계란 하나를 차에서 먹었는데 이 친구 아니였으면 배고파서 큰일날 뻔)
등산로 입구!
주차하는 곳에서 한 10분? 정도 기다리고 차를 댈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ㅠ 10시쯤 내려올 땐 차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.
벌레 붙지 말라고 뿌리는 기계도 있어서 칙칙하고 갔다.
상단 이미지는 등산로 입구인데 여기서 스트레칭 충분히 하고 올라가기…
올라갈 때 약 1시간 10분? 정도 걸렸고, 내려올 때는 20분 소요되었다.
도 착 !
행복했지만 중간에 거의 돌을 타고 올라오는 부분이 많아서 헥헥 거리면서 갔다.
(산을 4년만에 타다보니…)
가다가 얼음 물 하나랑 그냥 물 하나를 챙겼는데 부족해서 쉼터에서 쉬다가 여보가 얼음 깨러 간 사이에 혼잣말로 ‘물파는 곳 없나’ 라고 했는데 등산하시던 분이 들으시고는 물을 주셨다… 진짜 천사… 가방에 파파로티라고 쓰여진 배찌? 같은 거를 차고 가셨는데 그때 정신만 있더라면 초콜릿이라도 꺼내서 드릴 걸 ㅠㅜ 올라가는 내내 그 생각이 났는데 역시나 고수셨는지 도착했을 때는 보이시지 않으셨다…마주치면 드릴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쉽다… 다음엔 넉넉하게 꼭 물 3개를 챙겨가야겠다.
돌아가는 법도 있고 돌로 올라가지 않는 법도 있지만 가장 빠른 코스로 가다보니깐 더욱 힘들었던 것 같다!
그래도 다음에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추억이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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